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820
어제:
1,530
전체:
16,537,61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6.08 23:35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낙화의 품격 / 성백군

 

 

꽃이 떨어집니다

나팔  모양의 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누운 것도 있고

땅을 향하여 엎어진 것도 있습니다

 

낙환데

아무렴, 어떻습니까마는

마지막 가는 생인데

보기에라도 좋아야지요

 

바람이여!

회개합니다

대거리한 것,  억지쓴 것, 욕, 욕, 욕심

모든 죄 용서하소서

 

순한 바람이 불어

내 목숨 질 때는

당신의 기상나팔 소리 듣게 하소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210 

    낙엽 한 잎

  2. No Image 21Nov
    by 성백군
    2013/11/21 by 성백군
    in 시
    Views 178 

    낙엽단상

  3. No Image 25Nov
    by 하늘호수
    2020/11/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4. No Image 27Feb
    by 하늘호수
    2024/02/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5 

    낙엽의 은혜 / 성백군

  5. No Image 23Feb
    by 강민경
    2014/02/23 by 강민경
    in 시
    Views 245 

    낙원동에서

  6. No Image 01Oct
    by 강민경
    2016/10/01 by 강민경
    in 시
    Views 243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7.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17/04/30 by 강민경
    in 시
    Views 101 

    낙화(落花) 같은 새들

  8. No Image 05Mar
    by 정용진
    2015/03/05 by 정용진
    in 시
    Views 215 

    낙화.2

  9. No Image 08Jun
    by 하늘호수
    2021/06/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64 

    낙화의 품격 / 성백군

  10. No Image 31Jul
    by 유진왕
    2021/07/31 by 유진왕
    in 시
    Views 85  Replies 1

    낚시꾼의 변

  11. No Image 17Apr
    by 강민경
    2014/04/17 by 강민경
    in 시
    Views 316 

    난산

  12. No Image 18Jun
    by 하늘호수
    2019/06/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6 

    난해시 / 성백군

  13. No Image 15Mar
    by 강민경
    2015/03/15 by 강민경
    in 시
    Views 261 

    날 붙들어? 어쩌라고?

  14. No Image 15May
    by 하늘호수
    2017/05/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250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15. No Image 27Oct
    by 하늘호수
    2016/10/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4 

    날마다 희망

  16. No Image 26Mar
    by 하늘호수
    2024/03/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85 

    날파리 / 성백군

  17. No Image 26Jan
    by 헤속목
    2022/01/26 by 헤속목
    in 시
    Views 224  Replies 1

    남은 길

  18. No Image 11Oct
    by 하늘호수
    2019/10/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8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19.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7/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8 

    납작 엎드린 깡통

  20. No Image 02Aug
    by 유진왕
    2021/08/02 by 유진왕
    in 시
    Views 106  Replies 1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