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구~ 구~, 구~ 구~ 구…
이런, 아무리 갈켜 줘도 몰라
구 구 구가 아니래도
그게 여든 하난 걸 왜 모를까
미국엔 좋은 학교가 없는지
요즘 몇일 째 집 앞 숲에서
구구단도 못 외는 녀석들이
계속 떠들어대네
번지르르하게 생겨가지고서는
미국 사람한테 그 얘길 했더니
재가 구구구라는 게 아니래
내, 참, 미국 사람 귀에는 다르게 들린다나?
하기야, ‘야~옹’을
우째 얘들은 ‘미~우’로 들을까
미우는 무슨 놈의 미우야, 야옹이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89 | 시 |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9.07 | 115 |
| 788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15 |
| 787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116 |
| 786 | 시 | 탄탈로스 전망대 | 강민경 | 2018.03.02 | 116 |
| 785 | 시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26 | 116 |
| 784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6 |
| 783 | 시 | 세상사 | 강민경 | 2020.01.01 | 116 |
| 782 | 시 |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 泌縡 | 2020.05.25 | 116 |
| 781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16 |
| 780 | 시 | 당뇨병 | 강민경 | 2016.05.12 | 117 |
| 779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7 |
| 778 | 시 | 좋은 사람 / 김원각 | 泌縡 | 2020.02.16 | 117 |
| 777 | 시 | 진짜 부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30 | 117 |
| 776 | 시 |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6.01 | 117 |
| 775 | 시 |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9 | 118 |
| 774 | 시 |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 강민경 | 2017.02.16 | 118 |
| 773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18 |
| 772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18 |
| 771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8 |
| 770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18 |
이런, 아무리 갈켜 줘도 몰라
구 구 구가 아니래도
그게 여든 하난 걸 왜 모를까
미국엔 좋은 학교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