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다만 미국 와서 흑인이 되었을 뿐

르완다인, 케냐인, 탄자니아인

에티오피아인, 그리고 그 이웃 나라 이웃들

저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이들

자랑스럽고 흐뭇한 누이들, 어버이들

 

누가 누구를 우월한 인종이라 했는지

내려보고 업신여기고 천대하고

아무리 엄한 차별 금지법에도 아랑곳없이

대명천지 21세기에도 버젓이

우리는 여전한 차별을 벗어던지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수치, 역사 앞에서

 

나와 그대가 다를 수 있음을

아니, 달라야만 더 조화롭고 아름다움을

우리는 왜 인정할 수 없는지 

내 배아파 낳은

금이야옥이야 키워낸 새끼도

나와는 달라도 너무도 다른 것을

늘상 겪으면서도…

 

아프리카엔 흑인은 없습니다

미국에도 흑인은 없습니다

우리가 있을 뿐입니다

 

 

No black person is in Africa,

but just became black when they came to America.

Rwandans, Kenyans, Tanzanians

Ethiopians and other neighbors from neighbor countries are there.

So much lovely cute children,

sisters really proud and parents so grateful are they.

 

Whose judge was favor on a specific race than others…

Looking down, slighting, treating others disdainful,

even with the plain nondiscrimination law,

still the color line is there yet in this bright 21st century,

which is shame on us in the history.

 

How come we can not accept you could be deferent from us,

actually rather more beautiful and harmonious in the variety!

Even we are all the way experiencing 

our children we gave birth through labour

and pouring out on them our whole being

are different from us, totally different…

 

Neither black is in Africa,

nor in America,

but us.

 

 

 

DSC09407.JPG

DSC09097.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9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9
708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9
707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29
706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29
705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29
704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9
703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9
702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9
701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29
700 절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3.24 129
699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9 130
698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30
697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30
696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0 130
695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31
694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1
693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31
692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31
691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31
690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31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