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꽃!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9 | 시 | 노년의 삶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2.06 | 125 |
728 | 시 | 날마다 희망 | 하늘호수 | 2016.10.27 | 126 |
727 | 시 | 거룩한 부자 | 하늘호수 | 2016.02.08 | 126 |
726 | 시 | 파도의 사랑 2 | 강민경 | 2017.01.30 | 126 |
725 | 시 |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15 | 126 |
724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723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126 |
722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721 | 시 | 시 어 詩 語 -- 채영선 | 채영선 | 2016.08.19 | 127 |
720 | 시 | 풋내 왕성한 4월 | 강민경 | 2017.04.06 | 127 |
719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7 |
718 | 시 |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 강민경 | 2018.10.14 | 127 |
717 | 시 | 모퉁이 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14 | 127 |
716 | 시 | 달빛 사랑 | 하늘호수 | 2016.01.20 | 128 |
715 | 시 |
가을의 길목
![]() |
유진왕 | 2022.09.29 | 128 |
714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8 |
713 | 시 | 하나에 대한 정의 | 강민경 | 2019.07.26 | 128 |
712 | 시 |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01 | 128 |
711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28 |
710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