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_Program%20Files%20(x86)_SuperTsBlogV2_iDown_3.jpg


+ 7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정연복·시인, 1957-)


  1. 어머니 / 천숙녀

  2. 삶이 아깝다

  3.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4. 시간의 길 / 성백군

  5.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6. 배설 / 성백군

  7. 풀잎의 연가

  8. 봄/정용진 시인

  9. 빛에도 사연이

  10.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11.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12. 연말 / 성백군

  13. 하와이 등대

  14. 사과껍질을 벗기며

  15.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16. 기성복 / 성백군

  17. 비와의 대화

  18. 담쟁이 그녀/강민경

  19.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20. 간직하고 싶어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