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2017년 여름.
시
2017.09.04 02:51
시 / 바람
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3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49 | 시 | 단추를 채우다가 | 강민경 | 2016.12.18 | 207 |
| 648 | 시 | 단풍 값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16 | 146 |
| 647 | 시 | 단풍 낙엽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9.07.16 | 354 |
| 646 | 시 | 단풍 낙엽 – 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19 | 208 |
| 645 | 시 | 단풍 한 잎, 한 잎 | 강민경 | 2013.11.23 | 280 |
| 644 | 시 |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 강민경 | 2019.10.11 | 110 |
| 643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92 |
| 642 | 시 | 단풍잎 꼬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1 | 151 |
| 641 | 시 | 단풍잎 예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15 | 228 |
| 640 | 시 | 달, 그리고 부부 | 하늘호수 | 2016.10.02 | 248 |
| 639 | 시 | 달빛 사랑 | 하늘호수 | 2016.01.20 | 128 |
| 638 | 시 | 닭 울음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02 | 186 |
| 637 | 시 |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8.30 | 99 |
| 636 | 시 | 담 안의 사과 | 강민경 | 2014.01.17 | 294 |
| 635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30 |
| 634 | 시 | 담쟁이에 길을 묻다 | 성백군 | 2014.12.30 | 289 |
| 633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47 |
| 632 | 시 | 당뇨병 | 강민경 | 2016.05.12 | 117 |
| 631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95 |
| 630 | 시 |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 강민경 | 2018.11.30 | 237 |
건강과 문운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