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곧은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아차! 실수하면 생명을 갓아 간다

곧게 하늘로만 오르는 나무도

어느 순간 아차하면 우지끈 부러진다


C. S. ㄱ. ㄹ. 자로 나 있는 산길은

모난 것 없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계곡의 흐르는 물은 어떠한가

굽이굽이 물길 따라

매서울 때 매섭게

소리 없이 조용히 흐르르 때는

조용히 

조용히


서로 헐뜯고, 증오하고, 욕하고,

야합하네, 욕심내고, 자랑하는,

자(者)들이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것


C. S. ㄱ. ㄹ.의 이치를

자연은 순리로 배우지만

우리는 종아리 매 맞으면서라도 

온 몸에 각인해야 할 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315
86 7월의 향기 강민경 2014.07.15 315
85 유월의 향기 강민경 2015.06.20 315
84 난산 강민경 2014.04.17 316
83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316
82 끝없는 사랑 강민경 2014.09.01 317
81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317
80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18
79 너를 보면 강민경 2014.07.28 320
78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13 322
77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23
76 미루나무 잎들이 강민경 2016.06.06 323
75 오월의 아카사아 성백군 2014.06.08 324
74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강민경 2014.10.17 324
73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325
72 오해 하늘호수 2017.10.12 326
71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강민경 2018.08.29 327
70 멸치를 볶다가 하늘호수 2016.10.10 330
69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file 박영숙영 2015.08.15 330
68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332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