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시 | 빛의 공연 | 하늘호수 | 2015.11.30 | 233 |
190 | 시 | 바닷가 금잔디 | 강민경 | 2015.11.28 | 235 |
189 | 시 | 나뭇잎 자서전 | 하늘호수 | 2015.11.24 | 309 |
188 | 시 | 환생 | 강민경 | 2015.11.21 | 219 |
187 | 시 | 빛의 얼룩 | 하늘호수 | 2015.11.19 | 239 |
186 | 시 | 11월의 이미지 | 강민경 | 2015.11.13 | 179 |
185 | 시 | 뱅뱅 도는 생각 | 하늘호수 | 2015.11.07 | 147 |
184 | 시 | 깜박이는 가로등 | 강민경 | 2015.11.06 | 142 |
183 | 시 | 가을비 소리 | 강민경 | 2015.10.29 | 249 |
182 | 시 | 숲 속에 비가 내리면 | 하늘호수 | 2015.10.27 | 228 |
181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6 |
180 | 시 | 나의 고백 . 4 / 가을 | son,yongsang | 2015.10.23 | 261 |
179 | 시 |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 강민경 | 2015.10.17 | 252 |
178 | 시 | 단풍잎 예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15 | 228 |
177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176 | 시 | (동영상시) 이별 앞에서 - Before Parting | 차신재 | 2015.10.07 | 295 |
175 | 시 | 10월의 형식 | 강민경 | 2015.10.07 | 201 |
174 | 시 | 황혼 결혼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01 | 371 |
173 | 시 | 숲 속에 볕뉘 | 강민경 | 2015.10.01 | 374 |
172 | 시 | 10월의 시-육친肉親/손택수 | 오연희 | 2015.10.01 | 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