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931
어제:
1,646
전체:
16,577,31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8.05.07 20:11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머니 / 성백군

 

 

어머니,

우리는 당신에게

파도였습니까? 바람이었습니까?

 

평생을 자식들 기르시느라

부딪치며, 부서지며, 각을 지우시더니,

드디어 몽돌이 되셨습니다

 

이리저리

아들네 집에 가 계시고, 딸네 집에 가 계시고,

눈치 보며

굴리면 굴리는 데로 굴러다니시더니

 

마침내

선산에 새로 생긴 무덤 하나

 

어머니, 어디 계십니까?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4Apr
    by 정용진
    2019/04/04 by 정용진
    in 시
    Views 132 

    봄/정용진 시인

  2. No Image 22Nov
    by 하늘호수
    2019/11/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2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3. No Image 06Feb
    by 하늘호수
    2020/02/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2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4. No Image 23Dec
    by 하늘호수
    2020/12/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2 

    연말 / 성백군

  5. 01Aug
    by 유진왕
    2021/08/01 by 유진왕
    in 시
    Views 133  Replies 1

    방하

  6. No Image 07Apr
    by 하늘호수
    2020/04/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3 

    시간의 길 / 성백군

  7.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20/07/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3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8. 20May
    by 독도시인
    2021/05/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3 

    어머니 / 천숙녀

  9. No Image 24Jul
    by 유진왕
    2021/07/24 by 유진왕
    in 시
    Views 134  Replies 1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10. No Image 17May
    by 강민경
    2016/05/17 by 강민경
    in 시
    Views 134 

    산동네 불빛들이

  11. No Image 12Aug
    by 하늘호수
    2020/08/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물의 식욕 / 성백군

  12. No Image 16Aug
    by 유진왕
    2021/08/16 by 유진왕
    in 시
    Views 134  Replies 1

    삶이 아깝다

  13. No Image 25Jul
    by 하늘호수
    2023/07/2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14.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6/11/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결실의 가을이

  15.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5  Replies 2

    연緣 / 천숙녀

  16. No Image 14Jun
    by 강민경
    2015/06/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그녀를 따라

  17. 28May
    by 독도시인
    2021/05/28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5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18. No Image 28Feb
    by 강민경
    2019/02/28 by 강민경
    in 시
    Views 135 

    커피 향/강민경

  19. No Image 17Dec
    by 하늘호수
    2019/12/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5 

    인생길 / 성백군

  20. No Image 01Jun
    by 헤속목
    2021/06/01 by 헤속목
    in 시
    Views 135 

    바 람 / 헤속목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