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6 | 시 | 올무와 구속/강민경 | 강민경 | 2019.06.11 | 186 |
| 465 | 시 |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2 | 246 |
| 464 | 시 |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19.06.15 | 117 |
| 463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6 |
| 462 | 시 | 넝쿨 선인장/강민경 | 강민경 | 2019.06.18 | 166 |
| 461 | 시 | 기회 | 작은나무 | 2019.06.22 | 198 |
| 460 | 시 |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8 |
| 459 | 시 |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84 |
| 458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48 |
| 457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6 |
| 456 | 시 | 운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25 | 82 |
| 455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49 |
| 454 | 시 |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7 | 201 |
| 453 | 시 | 산그늘 | 정용진 | 2019.06.30 | 109 |
| 452 | 시 | 산그늘 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7.01 | 75 |
| 451 | 시 | 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2 | 270 |
| 450 | 시 | 꽃 뱀 | 강민경 | 2019.07.02 | 84 |
| 449 | 시 | 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9 | 174 |
| 448 | 시 |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10 | 107 |
| 447 | 시 | 비우면 죽는다고 | 강민경 | 2019.07.13 | 99 |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 맺으시는 봄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진 시인님,
많이 들은 이름이고 사진으로나마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낙화도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작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