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watch?v=Uv2pFGR0r1E


나비의 노래

              차신재

때로는
그대 하얀 이마에
정갈한 마음 얹기도 하고

더러는
그대 목덜미에
수줍은 입술 묻기도 하고

가끔은
동그란 씨방에 들어
황홀히 잦아들다가

그대로
그 품에
날개 접고 싶어라.

  A Butterfly's Song
      Cha SinJae

Once in a while
Upon your white forehead
Placing my pure heart

Some times
Upon your neck
Burying my shy lips

At times
Entering your round ovary
Swooning there in an ecstasy

In the end
In your bosom
I'd like to fold my wings.

 

Translation by YouShine@youshine.com

번역: 유샤인

"
 A bundle of myrrh is my wellbeloved unto me; he shall lie all night betwixt my breasts.
나의 사랑이  내게는 향수 보따리라 그는 내 품안에서 밤새 누워 있으리라." 아가 Song of Solomon 2:16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5
62 럭키 페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9 85
61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4
60 꽃 뱀 강민경 2019.07.02 84
59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4
58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84
57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84
56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4
55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4
54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84
53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3
52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3
51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50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2
49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2
48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2
47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2
46 12월 강민경 2018.12.14 81
45 파도 강민경 2019.07.23 81
44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1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