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1. 7월의 생각

  2.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3. 그리움 하나 / 성백군

  4.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5.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6. 이스터 달걀 / 성백군

  7. 도심 짐승들

  8. 나쁜엄마-고현혜

  9. 외등 / 성백군

  10. 기상정보 / 성백군

  11.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12. 태아의 영혼

  13. 내가 세상의 문이다

  14. 감기 임

  15. 얹혀살기 / 성백군

  16.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17. “혀”를 위한 기도

  18.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19. 하늘의 눈 / 성백군

  20.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