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1 잘 박힌 못 성백군 2014.04.03 313
940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36
939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284
938 난산 강민경 2014.04.17 302
937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80
936 부활 성백군 2014.04.23 255
935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1
934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56
933 세월호 사건 개요 성백군 2014.05.12 444
932 백화 savinakim 2014.05.13 292
931 어머니의 향기 강민경 2014.05.13 229
930 죽은 나무와 새와 나 강민경 2014.05.19 446
929 손안의 세상 성백군 2014.05.23 262
928 바다를 보는데 강민경 2014.05.25 204
927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46
926 오월의 아카사아 성백군 2014.06.08 315
925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82
924 꽃 학교, 시 창작반 성백군 2014.06.14 268
923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385
922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4.06.22 4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