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2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7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14
356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809
355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63
354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8
353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83
352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201
351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58
350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98
349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32
348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19
347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210
346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54
345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40
344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13
343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8
342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38
341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9
340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5
339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31
338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8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