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9 08:37

하늘의 눈 / 성백군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의 눈 / 성백군

 

 

외눈박이다

 

뜨면 낮

지면 밤, 한번

깜박이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안에 빛이 있으니

이는 만물들의 생명이라

 

사람도

빛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늘 빛 안에 있으면

우리네 삶도 저 외눈박이, 해처럼

한결같이 빛나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난산 강민경 2014.04.17 315
43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310
42 무심히 지나치면 그냥 오는 봄인데 강민경 2014.04.11 243
41 잘 박힌 못 성백군 2014.04.03 336
40 지상에 내려온 별 강민경 2014.04.03 202
39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이승욱 2014.03.26 699
38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6
37 봄 날 이일영 2014.03.21 202
36 설중매(雪中梅) 성백군 2014.03.15 201
35 내다심은 행운목 성백군 2014.03.15 276
34 길동무 성백군 2014.03.15 195
33 십년이면 강, 산도 변한다는데 강민경 2014.02.25 240
32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44
31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187
30 몽돌과 파도 성백군 2014.02.22 379
29 2월 이일영 2014.02.21 164
28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6
27 문자 보내기 강민경 2014.02.03 363
26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25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0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