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5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3 |
604 | 시 | 두개의 그림자 | 강민경 | 2017.09.16 | 205 |
603 | 시 |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83 |
602 | 시 |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 泌縡 | 2020.10.10 | 82 |
601 | 시 |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 泌縡 | 2020.06.03 | 107 |
600 | 시 | 드레스 폼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16 | 170 |
599 | 시 | 듣고 보니 갠찮다 | 강민경 | 2019.04.10 | 222 |
598 | 시 | 들길을 걷다 보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1.02 | 85 |
597 | 시 | 들꽃 선생님 | 하늘호수 | 2016.09.07 | 222 |
596 | 시 | 듬벙 관람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0 | 539 |
595 | 시 | 등대 사랑 | 강민경 | 2018.05.29 | 181 |
594 | 시 | 등대의 사랑 | 하늘호수 | 2016.05.14 | 192 |
593 | 시 |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7 | 167 |
592 | 시 | 등외품 | 성백군 | 2014.01.06 | 216 |
591 | 시 |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6 | 286 |
590 | 시 | 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25 | 15 |
589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5 |
588 | 시 | 떡 값 1 | 유진왕 | 2021.07.28 | 145 |
587 | 시 | 또 배우네 1 | 유진왕 | 2021.07.29 | 71 |
586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2017.02.28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