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3 | 시 | 낙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24 | 151 |
562 | 시 |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 |
유진왕 | 2022.06.05 | 151 |
561 | 시 | 봄소식 정용진 시인 | chongyongchin | 2021.02.23 | 152 |
560 | 시 | 촛불민심 | 하늘호수 | 2016.12.21 | 152 |
559 | 시 | 황혼에 핀꽃 | 강민경 | 2018.01.04 | 152 |
558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52 |
557 | 시 | 이름 2 | 작은나무 | 2019.02.23 | 152 |
556 | 시 |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8 | 152 |
555 | 시 | 왜 화부터 내지요 | 강민경 | 2019.12.28 | 152 |
554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152 |
553 | 시 |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1.01.01 | 152 |
552 | 시 | 건널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14 | 152 |
551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2017.02.28 | 153 |
550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53 |
549 | 시 |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12 | 153 |
548 | 시 | 가을 총총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8 | 153 |
547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3 |
546 | 시 | 2월 | 하늘호수 | 2016.02.24 | 154 |
545 | 시 |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 하늘호수 | 2016.12.16 | 154 |
544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