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2017년 여름.
시 / 바람
바람이 분다
그녀는 문득
잊혀 진 고향 냄새
동무들 숨소리도 데불고 온다.
그리움의 소리다
아, 그러고 보니
그리움도 바람(希)이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2 | 시 | 단풍 낙엽 – 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2.19 | 176 |
641 | 시 | 단풍 한 잎, 한 잎 | 강민경 | 2013.11.23 | 261 |
640 | 시 |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 강민경 | 2019.10.11 | 104 |
639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89 |
638 | 시 | 단풍잎 꼬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1 | 121 |
637 | 시 | 단풍잎 예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10.15 | 222 |
636 | 시 | 달, 그리고 부부 | 하늘호수 | 2016.10.02 | 240 |
635 | 시 | 달빛 사랑 | 하늘호수 | 2016.01.20 | 128 |
634 | 시 | 닭 울음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02 | 177 |
633 | 시 |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8.30 | 92 |
632 | 시 | 담 안의 사과 | 강민경 | 2014.01.17 | 255 |
631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3 |
630 | 시 | 담쟁이에 길을 묻다 | 성백군 | 2014.12.30 | 277 |
629 | 시 | 담쟁이의 겨울 | 강민경 | 2016.02.08 | 139 |
628 | 시 | 당뇨병 | 강민경 | 2016.05.12 | 112 |
627 | 시 |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03 | 85 |
626 | 시 |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 강민경 | 2018.11.30 | 230 |
625 | 시 | 당신은 내 밥이야 | 강민경 | 2019.11.19 | 201 |
624 | 시 |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 강민경 | 2015.08.29 | 232 |
623 | 시 |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 오연희 | 2016.02.05 | 351 |
건강과 문운을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