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1 21:27

시월애가(愛歌)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42
36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91
35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강민경 2019.04.19 151
34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284
33 한낮의 정사 성백군 2014.08.24 375
32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54
31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4
30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55
29 해 돋는 아침 강민경 2015.08.16 208
28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76
27 해를 물고 가는 새들 강민경 2014.07.02 249
26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75
25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59
24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62
23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28
22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27
21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98
20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26
19 헤 속 목 /헤속목 1 헤속목 2021.07.31 114
18 혀공의 눈 강민경 2017.05.26 206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