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2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2 164
501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46
500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87
499 산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19 192
498 새 냉장고를 들이다가/강민경 강민경 2019.03.20 237
497 3시 34분 12초... 작은나무 2019.03.21 242
496 봄,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3.28 126
495 신(神)의 마음 작은나무 2019.03.29 193
494 외눈박이 해와 달/강민경 강민경 2019.04.01 66
493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18
492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07
491 봄/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04 127
490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97
489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작은나무 2019.04.07 165
488 잡(雜)의 자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9 133
487 듣고 보니 갠찮다 강민경 2019.04.10 220
486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14 83
485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강민경 2019.04.19 132
484 지팡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23 125
483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49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