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1 17:03

2월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월                     詩.   이일영


여적 차가운 바람 속
응달진 잔설(殘雪)과
볕 잘드는 밭고랑의
아지랑이 사이에서

눈 꽃(雪花) 연가(戀歌)의
저민 끝자락 잡아보다가
꽃소식 실려오는
봄바람 미소에
눈길가는 스카프처럼

겨울 끝 초봄의 길목에서
팔랑이는 여심(女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2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71
961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11
960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06
959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14
958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11
957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40
956 해를 물고 가는 새들 강민경 2014.07.02 216
955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61
954 해 돋는 아침 강민경 2015.08.16 194
953 해 넘어간 자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2 235
952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60
951 할리우드 영화 촬영소 강민경 2015.05.13 331
950 한낮의 정사 성백군 2014.08.24 348
949 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오연희 2016.11.30 261
948 한겨울 잘 보냈다고/강민경 강민경 2019.04.19 133
947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60
946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85
945 하와이 단풍 강민경 2017.10.24 182
944 하와이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29 146
943 하얀 산과 호수가 보이는 집에서… 이승욱 2014.03.26 6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