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지고 있다
붉은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온통 하늘이 붉은걸보니
그리움이 너무 많이 쌓였나 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어두움이 하늘을 덥을것이고
그리움은 까마케 재가 될것이다
다시 불을 붙이지 않는다면
까만 밤은
기약없이 재를 뿌릴것이다
하지만 나의 그리움은 까만 밤을 햐야케 만들것이다
이 밤이 다가도록 ....
Dong
Marina bcach
시
2014.08.22 07:09
그리움이 쌓여
조회 수 238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36 | 시 | 멸치를 볶다가 | 하늘호수 | 2016.10.10 | 345 |
935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4 |
934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43 |
933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343 |
932 | 시 |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15 | 343 |
931 | 시 | 사랑은 미완성/강민경 | 강민경 | 2018.08.29 | 342 |
930 | 시 |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 강민경 | 2013.10.17 | 341 |
929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9 |
928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9 |
927 | 시 | 가을 밤송이 | 성백군 | 2014.10.10 | 338 |
926 | 시 |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3 | 338 |
925 | 시 |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 차신재 | 2016.04.29 | 338 |
924 | 시 |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 성백군 | 2014.04.12 | 334 |
923 | 시 | 겨레여! 광복의 날을 잊지 맙시다 | 박영숙영 | 2015.08.15 | 333 |
922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31 |
921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29 |
920 | 시 |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 강민경 | 2018.08.02 | 329 |
919 | 시 | 미루나무 잎들이 | 강민경 | 2016.06.06 | 328 |
918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27 |
917 | 시 | 방파제 안 물고기 | 성백군 | 2013.10.17 | 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