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강민경
펄펄 끓는 물 같지만
절대 데이지 않은 마음
얼음같이 냉정하지만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마음
다 주고도
더 줄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는 빚진 마음
짝사랑도
마다하지 않고
앞뒤 분간도 못 하는 바보스러운 마음,
엄마
하고 불러봅니다
아직 엄마 마음 근처도 못 가 봤는데
어느새 나도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랍니다.
엄마 마음/강민경
펄펄 끓는 물 같지만
절대 데이지 않은 마음
얼음같이 냉정하지만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마음
다 주고도
더 줄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는 빚진 마음
짝사랑도
마다하지 않고
앞뒤 분간도 못 하는 바보스러운 마음,
엄마
하고 불러봅니다
아직 엄마 마음 근처도 못 가 봤는데
어느새 나도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랍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24 | 시 | 코로나 바이러스 1 | 유진왕 | 2021.08.15 | 92 |
823 | 시 |
누가 너더러
1 ![]() |
유진왕 | 2021.08.15 | 72 |
822 | 시 |
동네에 불이 났소
1 ![]() |
유진왕 | 2021.08.12 | 104 |
821 | 시 |
국수집
1 ![]() |
유진왕 | 2021.08.12 | 116 |
820 | 시 |
국수쟁이들
1 ![]() |
유진왕 | 2021.08.11 | 94 |
819 | 시 | 4B 연필로 또박또박 1 | 유진왕 | 2021.08.11 | 142 |
818 | 시 | 희망 고문 / 성백군 4 | 하늘호수 | 2021.08.10 | 141 |
817 | 시 | 콜퍼스 크리스티 1 | 유진왕 | 2021.08.10 | 79 |
816 | 시 | 여한 없이 살자구 2 | 유진왕 | 2021.08.10 | 154 |
815 | 시 | 지음 1 | 유진왕 | 2021.08.09 | 107 |
814 | 시 | 이렇게 살 필요는 없지 1 | 유진왕 | 2021.08.09 | 141 |
813 | 시 | 종아리 맛사지 1 | 유진왕 | 2021.08.07 | 122 |
812 | 시 | 제기랄 1 | 유진왕 | 2021.08.07 | 134 |
811 | 시 |
전령
1 ![]() |
유진왕 | 2021.08.06 | 101 |
810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
유진왕 | 2021.08.06 | 102 |
809 | 시 |
물냉면
3 ![]() |
유진왕 | 2021.08.05 | 110 |
808 | 시 |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 유진왕 | 2021.08.05 | 79 |
807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806 | 시 |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 |
유진왕 | 2021.08.04 | 103 |
805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