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16:28

엄마 마음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마 마음/강민경

 

 

펄펄 끓는 물 같지만

절대 데이지 않은 마음

 

얼음같이 냉정하지만

녹아내릴 수밖에 없는 마음

 

다 주고도

더 줄 것이 없는지

항상 살피는 빚진 마음

 

짝사랑도

마다하지 않고

앞뒤 분간도 못 하는 바보스러운 마음,

 

엄마

하고 불러봅니다

아직 엄마 마음 근처도 못 가 봤는데

어느새 나도 엄마가 되었으니

엄마가 되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

엄마 마음이랍니다.

 


  1. 엄마 마음

    Date2018.06.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07
    Read More
  2. 적폐청산 / 성백군

    Date2018.08.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7
    Read More
  3. 밤, 강물 / 성백군

    Date2018.1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7
    Read More
  4.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Date2019.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7
    Read More
  5.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Date2019.07.10 Category By泌縡 Views107
    Read More
  6.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Date2020.06.03 Category By泌縡 Views107
    Read More
  7. 지음

    Date2021.08.09 Category By유진왕 Views107
    Read More
  8. 부르카

    Date2021.08.20 Category By유진왕 Views107
    Read More
  9. 거 참 좋다

    Date2021.07.19 Category By유진왕 Views108
    Read More
  10.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Date2018.08.22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108
    Read More
  11. 복숭아 꽃/정용진 시인

    Date2019.04.04 Category By정용진 Views108
    Read More
  12. 산그늘

    Date2019.06.30 Category By정용진 Views108
    Read More
  13.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Date2017.07.0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9
    Read More
  14. 탄탈로스 전망대

    Date2018.03.02 Category By강민경 Views109
    Read More
  15.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Date2019.10.11 Category By강민경 Views109
    Read More
  16. 왜 이렇게 늙었어

    Date2019.12.17 Category By강민경 Views109
    Read More
  17.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Date2020.05.01 Category By泌縡 Views109
    Read More
  18. 얼굴 주름살 / 성백군

    Date2021.04.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9
    Read More
  19.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Date2024.02.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9
    Read More
  20. 시간의 탄생은 나

    Date2015.07.09 Category By강민경 Views1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