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6
863 나뭇잎 자서전 하늘호수 2015.11.24 286
862 한 점 바람 강민경 2015.09.25 286
861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860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5
859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858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4
857 새들은 의리가 있다 강민경 2014.07.21 282
856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강민경 2013.12.03 281
855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80
854 지는 꽃잎들이 강민경 2016.03.26 280
853 단풍 한 잎, 한 잎 강민경 2013.11.23 278
852 저 하늘이 수상하다 성백군 2014.08.07 277
851 정독,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05 277
850 내다심은 행운목 성백군 2014.03.15 276
849 8.15 해방 70년을 생각한다 son,yongsang 2015.08.14 275
848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275
847 탄탈로스 산닭 강민경 2017.12.18 274
» 비와 외로움 강민경 2018.12.22 273
845 꽃 학교, 시 창작반 성백군 2014.06.14 2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