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2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18
481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2019.04.27 156
480 그만 하세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30 193
479 다이아몬드 헤드에 비가 온다 강민경 2019.05.04 60
478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92
477 터널 강민경 2019.05.11 140
476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0
475 그만큼만 작은나무 2019.05.15 208
474 착한 갈대 강민경 2019.05.16 102
473 정용진 시인의 한시 정용진 2019.05.17 218
472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07
471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79
470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8 92
469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43
468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5.31 200
467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85
466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17
465 빛에도 사연이 강민경 2019.06.06 121
464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1
463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11 260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