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3 18:28

촛불/강민경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촛불/강민경

 

 

매일

촛불을 켠다

내 마음 전하고 싶어서

 

제 몸 태워

어둠 밝히고

촛농되어 흐르는 촛불

 

저건 그리운 마음이다

마음 녹이면

영혼이 흔들리는

하얀 불의 눈물 꽃

 

내 마음이

촛대 위에 떨어지는 눈물로

방울방울 아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4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2
903 입동 낙엽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13 225
902 노년의 삶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2.06 122
901 아스팔트 포장도로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9 103
900 기상정보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22 186
899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3
898 늦가을 빗길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11.08 556
897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0
896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87
895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47
894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145
893 가을의 길목 file 유진왕 2022.09.29 127
892 그래야, 허깨비가 아니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9.21 213
891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4
890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167
889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40
888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887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9
886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4
885 나쁜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