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4 03:04

고백 (6)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백(6)


그대와의 만남이

아침이슬

떠오르는 태양에 흩어지는 

찰라의 순간이라도...

그렇게나마

나라는 존재에

조각이되어 있음에

웃음 짖습니다.

그렇게,

그대모습

거울속, 나를 마주보다

눈물이 되어 손등을 적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거기까지가

당신과 내가 가야 하는 여정이고,

거기까지가

내가 당신이 써야할 

인생이란 소설의

부분이었다면,

거기까지가

사랑이라는 단어의 조각의

한부분이라면

웃을렵니다.

거기까지가

다시 태양 뜨기전 잎사귀에 맺일

또다른 아침이슬을 위한

이유가 되더라도....

허탈한 웃음만

지나간 바람에 담아 보냅니다.


작은나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2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96
501 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24 118
500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42
499 뱅뱅 도는 생각 하늘호수 2015.11.07 144
498 백화 savinakim 2014.05.13 292
497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23
496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14
495 방파제 안 물고기 성백군 2013.10.17 297
494 방파제 강민경 2014.07.08 219
493 밥 타령 하늘호수 2017.12.01 177
492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35
491 밤비 하늘호수 2016.06.10 214
490 밤바다 2 하늘호수 2017.09.23 164
489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04
488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3
487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1
486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14 97
485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78
484 바퀴벌레 자살하다 하늘호수 2017.03.30 154
483 바위의 탄식 강민경 2016.07.07 24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