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47
어제:
1,586
전체:
16,504,1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4.14 22:05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정용진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 부활절 아침에

 :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거친 바람이
사막을 지나고

서리를 녹인
푸른 햇살이
뜨락에 쌓이면

시냇물도
맑은 숨결로
살아 되돌안오는
빈 들엔

삼동의 깊은 잠을 깨워
문을 여는 사월.

어두움이 지배하는
절망의 계곡엔

자유와 진리
사랑을 못박은
죄스러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피어오르는
백합꽃 향기

하늘과 땅엔
부활의 섭리로
가득히 넘치는
생명의 빛.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5Jul
    by 泌縡
    2020/07/15 by 泌縡
    in 시
    Views 89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2. No Image 11Feb
    by 정용진
    2021/02/11 by 정용진
    in 시
    Views 89 

    가을나무

  3. No Image 22Feb
    by 泌縡
    2021/02/22 by 泌縡
    in 시
    Views 89  Replies 2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4. 17Mar
    by 작은나무
    2019/03/1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90 

    별이 빛나는 밤에

  5. No Image 06Aug
    by 강민경
    2019/08/06 by 강민경
    in 시
    Views 90 

    청춘은 아직도

  6. 25Jul
    by 유진왕
    2021/07/25 by 유진왕
    in 시
    Views 90  Replies 1

    손 들었음

  7. No Image 07Sep
    by 하늘호수
    2021/09/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1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8. No Image 17Jul
    by 강민경
    2018/07/17 by 강민경
    in 시
    Views 92 

    못난 친구/ /강민경

  9. No Image 14Apr
    by 정용진
    2019/04/14 by 정용진
    in 시
    Views 92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10. No Image 26Aug
    by 하늘호수
    2020/08/2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2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11. No Image 07Oct
    by 하늘호수
    2020/10/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2 

    가을빛 / 성백군

  12. No Image 15Aug
    by 유진왕
    2021/08/15 by 유진왕
    in 시
    Views 92  Replies 1

    코로나 바이러스

  13. No Image 06Aug
    by 泌縡
    2020/08/06 by 泌縡
    in 시
    Views 93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14. 11Aug
    by 유진왕
    2021/08/11 by 유진왕
    in 시
    Views 93  Replies 1

    국수쟁이들

  15.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18/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4 

    하늘처럼 / 성백군

  16. No Image 03Jun
    by 泌縡
    2019/06/03 by 泌縡
    in 시
    Views 94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17. No Image 12Mar
    by 하늘호수
    2024/03/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18. No Image 08Jul
    by 하늘호수
    2018/07/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오, 노오 / 성백군

  19. No Image 10Feb
    by 하늘호수
    2021/02/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5 

    때늦은 감사 / 성백군

  20. No Image 16Jul
    by 유진왕
    2021/07/16 by 유진왕
    in 시
    Views 95  Replies 1

    복숭아 거시기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