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01
어제:
3,657
전체:
16,511,45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4.27 07:27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작은나무
조회 수 1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끝이 없을 기나긴 외줄을 조심스레

올라타는

외줄타기의 시작입니다.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오직 끝이 있을 저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 닫는

나와의 싸움입니다.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끝이 없을 기나긴 외줄을 홀로

묵묵히 걸어 가는

외줄타기의 시작입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조금씩, 아주

조금씩…

저 끝에서 나를 기다려 줄

누군가를 향해…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

외줄타기입니다.

나만의 싸움이며,

자아의 깨달음이며,

당신을 이해하기위한

첫 걸음의 시작인

나만의 곡예입니다.

…

부디,

마음 졸이며

저의 완주를 봐 주십시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작은나무.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0Sep
    by 강민경
    2019/09/20 by 강민경
    in 시
    Views 164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2. No Image 14Feb
    by 泌縡
    2021/02/14 by 泌縡
    in 시
    Views 164  Replies 2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3. No Image 09Aug
    by 하늘호수
    2022/08/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하나님 경외 / 성백군

  4. No Image 10Oct
    by 하늘호수
    2023/10/1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4 

    10월 6일 2023년 / 성백군

  5. No Image 24Jan
    by 성백군
    2014/01/24 by 성백군
    in 시
    Views 165 

    강설(降雪)

  6. No Image 12Mar
    by 하늘호수
    2019/03/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5 

    복이 다 복이 아니다 / 성백군

  7.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16/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갈잎의 잔소리

  8. No Image 03Aug
    by 강민경
    2017/08/03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물고기의 외길 삶

  9. No Image 21May
    by 하늘호수
    2018/05/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6 

    사망보고서 / 성백군

  10. No Image 18Jun
    by 강민경
    2019/06/18 by 강민경
    in 시
    Views 166 

    넝쿨 선인장/강민경

  11. No Image 11Mar
    by 하늘호수
    2018/03/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12. No Image 01Jun
    by 하늘호수
    2022/06/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오월 꽃바람 / 성백군

  13.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2/05/1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봄, 낙화 / 성백군

  14. No Image 27Jul
    by 하늘호수
    2022/07/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7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15. No Image 23Sep
    by 하늘호수
    2017/09/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8 

    밤바다 2

  16. No Image 07Apr
    by 작은나무
    2019/04/0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68 

    사랑(愛)…, 사랑(思)으로 사랑(燒)에…사랑(覺)하고….사랑(慕)한다……(1)

  17. No Image 27Apr
    by 작은나무
    2019/04/27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68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고백(4)-

  18. No Image 18Oct
    by 泌縡
    2020/10/18 by 泌縡
    in 시
    Views 168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19. No Image 20Oct
    by 하늘호수
    2020/10/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68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20. 27May
    by 독도시인
    2021/05/27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68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