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도 사연이/강민경
해, 달, 별,
빛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만큼
사연도 다 다를 것이다
호롱불
다음에 촛불
촛불 다음에 전깃불
역사가 있고 분위기가 있고,
이성과 감성이 있다.
번쩍거리고 반짝거리고
가물가물, 환하고……
사물에 다 빛이 있다면
내 빛은 어떤 빛일까?
파랑이든 빨강이든
아니, 까만빛일지라도
사연에 꼭 맞는 빛이
내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빛에도 사연이/강민경
해, 달, 별,
빛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만큼
사연도 다 다를 것이다
호롱불
다음에 촛불
촛불 다음에 전깃불
역사가 있고 분위기가 있고,
이성과 감성이 있다.
번쩍거리고 반짝거리고
가물가물, 환하고……
사물에 다 빛이 있다면
내 빛은 어떤 빛일까?
파랑이든 빨강이든
아니, 까만빛일지라도
사연에 꼭 맞는 빛이
내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에게 반한 나무
모퉁이 집 / 성백군
가을 묵상/강민경
사람 잡는 폭탄 / 성백군
벌 / 성백군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겨울 초병 / 성백군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노년의 삶 / 성백군
황토물 / 성백군
햇빛 꽃피웠다 봐라
9월이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빛에도 사연이
하와이 등대
조각 빛 / 성백군
4월 꽃바람 / 성백군
침 묵
물거울 / 성백군
종아리 맛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