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347
어제:
1,586
전체:
16,505,04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6.25 07:46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두루미, 날개를 펴다

허공을 살짝 들어 올린

저 우아하게 빛나는 두 날개

의연히 올라선 나무위의 성자

살포시 불어오는 바람마저 향기롭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그의 후광인가

한 번 날개 짓으로

창공을 날아오르는 저 푸른 몸짓은

천년 청자靑瓷를 지나온 고고한 자태


오늘,

하늘을 날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4 시 태아의 영혼 성백군 2014.02.22 186
903 시 탄탈로스 전망대 강민경 2018.03.02 109
902 시 탄탈로스 산닭 강민경 2017.12.18 274
901 시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16
900 시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79
899 시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4
898 시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02
897 시 코로나 바이러스 1 유진왕 2021.08.15 92
896 시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3
895 시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2
894 시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2
893 시 춤 2 하늘호수 2016.09.17 309
892 시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4
891 시 촛불민심 하늘호수 2016.12.21 152
890 시 촛불/강민경 강민경 2019.02.03 86
889 시 촛불 강민경 2014.12.01 201
888 시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6.08 187
887 시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73
886 시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413
885 시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