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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泌縡 김 원 각


어느새 

창 사이로 들려오는

홍관조(Cardinal)의 노랫소리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봄의 소리

봄의 속삭임

훈풍에 미소 짓는 라일락(Lilac)


5월이면 떠오르는 그녀

내 첫사랑 미스 김

오늘 창 너머

붉은 새 노래위에

뒤 마당에 연분홍 자태로 서 있다

그 짙은 향기로 날 불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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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겨울 홍시 강민경 2014.02.08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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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6.13 336
61 그리움 강민경 2019.04.26 336
60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강민경 2013.10.17 337
59 어느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30 337
58 나무 요양원 강민경 2014.01.23 339
57 반쪽 사과 강민경 2014.04.27 339
56 별 하나 받았다고 강민경 2014.12.07 339
55 목백일홍-김종길 미주문협관리자 2016.07.31 343
54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45
53 물구멍 강민경 2018.06.17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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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4
45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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