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53
어제:
3,657
전체:
16,511,00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8.06 17:44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 낙화 / 성백군

 

 

가을 낙엽은

쓸쓸한데

여름 낙화는 아무렇지가 않습니다

 

다 같은 생명인데

지기는 마찬가진데

느낌이 다르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살펴보았습니다

 

꽃 진 자리에는

열매 있고

나뭇잎 떨어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란

이 말, 맞기는 합니다만

사람이면 자식 둘은 낳아야 합니다

빚이거든요, 빚은 갚아야 하고

예수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은 이어지고, 사랑도 하게 되고

죽음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시 엉뚱한 가족 강민경 2014.11.16 223
263 시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0 149
262 시 여기에도 세상이 강민경 2015.10.13 127
» 시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8.06 181
260 시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8
259 시 여인은 실 끊어진 연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5.03 391
258 시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54
257 시 여행-고창수 file 미주문협 2017.06.29 154
256 시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유진왕 2021.07.27 261
255 시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27
254 시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253 시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28
252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6
251 시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250 시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249 시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248 시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02
247 시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43
246 시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95
245 시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7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