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강민경.
이 냄새가 뭐지!
연한 향수 냄새를 따라서 와
코를 킁킁거리는 그이를 보며
도지는. 장난기
“아니, 지금까지 그것도 몰랐어요”
멍청한 당신 마음과 한심한 내 마음
텅 비어 타는 냄새잖아요
손가락 세워 콕콕
내가슴 찍어 보이다가
눈치 둔한 남편 챙기는
내 가슴 타는 냄새인데
이게 무슨 냄새라니요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맞나요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1 | 시 |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 미주문협 | 2017.11.08 | 195 |
560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81 |
559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287 |
558 | 시 | 비포장도로 위에서 | 강민경 | 2015.08.10 | 416 |
557 | 시 | 비치와 산(Diamond Head)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11 | 260 |
556 | 시 | 비우면 죽는다고 | 강민경 | 2019.07.13 | 90 |
555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3 |
554 | 시 | 비와 외로움 | 강민경 | 2018.12.22 | 270 |
553 | 시 | 비빔밥 2 | 성백군 | 2015.02.25 | 238 |
552 | 시 |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 泌縡 | 2020.12.05 | 201 |
551 | 시 |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 성백군 | 2014.10.01 | 176 |
550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41 |
549 | 시 | 불타는 물기둥 | 강민경 | 2015.08.03 | 193 |
548 | 시 | 불꽃 나무 | 강민경 | 2015.12.26 | 220 |
547 | 시 | 분수대에서 | 성백군 | 2015.02.25 | 195 |
546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04 |
545 | 시 | 분노조절장애와 사이코패스 사이에서 | 하늘호수 | 2016.05.22 | 298 |
544 | 시 |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14 | 82 |
543 | 시 | 부활 | 성백군 | 2014.04.23 | 255 |
542 | 시 | 부부시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5.13 | 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