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 10:28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처마 끝

풍경 속 댕그랑 댕그랑

바람이 갇혀서 소리를 지릅니다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세상 소리는 맞바람 소리입니다

 

언제, 삶이

한길로만 가든가요

뜻대로 되든가요

 

댕그랑 댕그랑

마음 비우니

동서남북,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도

풍경에서는,  맑은 소리가 납니다

 

  1010 - 11112019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0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89
939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76
938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0
937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9
936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39
935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32
934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2
933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38
932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23
931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05
930 풍광 savinakim 2013.10.24 171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14
928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195
927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17
926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12
925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27
924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80
923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5
922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5
921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