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207
어제:
3,685
전체:
16,731,85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01 09:39

세상사

강민경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상사/강민경

 

세상에

왜 왔다가 왜 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

 

달님에게 물어보는데 어둠만 깊고

바람에 물어보았더니 소리만 요란하고

해에 물으니 땀 흘리라 합니다

 

오고 싶어서 온 것도 아니고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갈 수도 없는

세상사라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묻지도 말고 알려고도 말고

자연처럼 뒤돌아보지 말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순리를 따라 열심히 살아내는 것

그것만이 최상의 행복이라는데

 

나는. 왜

이 요술 같은 세상사에

무심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걸까?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시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103
295 시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71
294 시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32
293 시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97
292 시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93
291 시 화장 하던날 1 young kim 2021.02.11 215
290 시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泌縡 2021.02.14 172
289 시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1 185
288 시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2 泌縡 2021.02.22 106
287 시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5
286 시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26
285 시 별처럼-곽상희 1 file 곽상희 2021.02.26 75
284 시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泌縡 2021.02.28 204
283 시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박영숙영 2021.03.03 130
282 시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5
281 시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泌縡 2021.03.07 228
280 시 ~끝자락, 그다음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0 145
279 시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34
278 시 가고 있네요 2 泌縡 2021.03.14 117
277 시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