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촛불/강민경

  2.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3.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4. 가을 미련 / 성백군

  5. No Image 14Jul
    by 하늘호수
    2020/07/14 by 하늘호수
    in
    Views 98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6. No Image 26Aug
    by 하늘호수
    2020/08/26 by 하늘호수
    in
    Views 98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7. No Image 10Feb
    by 하늘호수
    2021/02/10 by 하늘호수
    in
    Views 98 

    때늦은 감사 / 성백군

  8. No Image 25Jun
    by 하늘호수
    2019/06/25 by 하늘호수
    in
    Views 99 

    운명 / 성백군

  9. No Image 15Sep
    by 하늘호수
    2020/09/15 by 하늘호수
    in
    Views 99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10. 인생 괜찮게 사셨네

  11. 기미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축시

  12. 복숭아 거시기

  13.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4.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15.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16.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17.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18.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19. 첫눈

  20.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