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084
어제:
1,733
전체:
16,498,56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5.25 16:16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그리움이 얼마나 짙어 

그것도 그냥 잉-잉 우는 것도 아니고 

 

철썩 날카로운 절벽에 부딪혀 

온몸 산산이 부수며 우는지 

 

울다 울다 못 견디고 

물거품으로 되돌아가는지 

 

바다에 나와 바라보면 

나보다 더 아파하는 

 

저 덩치 큰 둑에 

난 항상 쭈그려 앉아 

 

바라만 보다 돌아서고 

또 돌아서 가버려도 

 

슬피 우는 저 바다 둑을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9Oct
    by 강민경
    2019/10/09 by 강민경
    in 시
    Views 122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2. No Image 28Apr
    by 하늘호수
    2020/04/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2 

    4월 꽃바람 / 성백군

  3. 29May
    by 독도시인
    2021/05/29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22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4. No Image 18Mar
    by young kim
    2021/03/18 by young kim
    in 시
    Views 122  Replies 1

    침 묵

  5. No Image 13Jul
    by 하늘호수
    2021/07/1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2  Replies 1

    물거울 / 성백군

  6. No Image 07Aug
    by 유진왕
    2021/08/07 by 유진왕
    in 시
    Views 122  Replies 1

    종아리 맛사지

  7. No Image 06Apr
    by 강민경
    2017/04/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23 

    풋내 왕성한 4월

  8. No Image 27Mar
    by 하늘호수
    2018/03/2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3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9. No Image 10Sep
    by 강민경
    2018/09/10 by 강민경
    in 시
    Views 123 

    담쟁이 그녀/강민경

  10. No Image 19Nov
    by 泌縡
    2020/11/19 by 泌縡
    in 시
    Views 123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11. No Image 23Dec
    by 하늘호수
    2020/12/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3 

    연말 / 성백군

  12. No Image 23Nov
    by 하늘호수
    2021/11/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3  Replies 1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3. No Image 28Jun
    by 하늘호수
    2023/06/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3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14. 23May
    by 독도시인
    2021/05/23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24  Replies 2

    연緣 / 천숙녀

  15. No Image 16Aug
    by 泌縡
    2020/08/16 by 泌縡
    in 시
    Views 124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16. No Image 14Apr
    by 하늘호수
    2021/04/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4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17. No Image 08Feb
    by 하늘호수
    2016/02/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5 

    거룩한 부자

  18. No Image 14Jan
    by 강민경
    2018/01/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25 

    가로등 불빛

  19. No Image 26Jul
    by 강민경
    2019/07/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25 

    하나에 대한 정의

  20. No Image 17Mar
    by 하늘호수
    2020/03/1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25 

    문학-갈잎의 노래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