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201
어제:
1,315
전체:
16,429,08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6.12 12:37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0 시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89
659 시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8.23 223
658 시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2
657 시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泌縡 2020.08.16 122
656 시 물의 식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2 129
655 시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86
654 시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82
653 시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9
652 시 옛 생각 나서 찾는 바다 / 김원각 泌縡 2020.07.29 238
651 시 밀국수/ 김원각 泌縡 2020.07.21 203
650 시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00
649 시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76
648 시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70
647 시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2
646 시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85
645 시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70
644 시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40
643 시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50
642 시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775
641 시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92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49 Next
/ 4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