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02
663 물속 풍경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12 202
662 설중매(雪中梅) 성백군 2014.03.15 201
661 봄 날 이일영 2014.03.21 201
660 촛불 강민경 2014.12.01 201
659 신(神)의 마음 작은나무 2019.03.29 201
658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201
657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201
656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00
655 이데올로기의 변-강화식 1 미주문협 2017.02.26 200
654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00
653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강민경 2017.10.01 200
652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199
651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9
650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199
649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9
648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2 199
647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198
646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197
645 12월의 이상한 방문 하늘호수 2015.12.19 197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