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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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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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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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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26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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