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4 누가 너더러 1 file 유진왕 2021.08.15 72
963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72
962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73
961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74
960 그저 경외로울 뿐 1 file 유진왕 2021.07.17 74
959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75
958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8.31 75
957 밀당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20 75
956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76
955 개 목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07 76
954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9
953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952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9
951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79
950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0
»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0
948 12월 강민경 2018.12.14 81
947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1
946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1
945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1 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