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6:09

평 안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 ?
    정종환 2021.03.30 19:35
    네 그렇군요. 평안 과 인내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3
263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2
262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2.26 107
261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2
260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0
259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258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2.24 86
257 나목(裸木) - 2 하늘호수 2017.11.03 260
256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11
255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6
254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강민경 2019.05.23 86
253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6
252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251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5
250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49
249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248 끝없는 사랑 강민경 2014.09.01 314
247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88
246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14
245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55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