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1. 국수집

  2.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3. 물냉면

  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5. No Image 31Dec
    by 하늘호수
    2019/12/31 by 하늘호수
    in
    Views 98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6.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7. 부르카

  8.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7/02/19 by 하늘호수
    in
    Views 97 

    겨울바람

  9.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18/02/22 by 하늘호수
    in
    Views 97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10. 벚꽃

  11.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12.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13. 새 집

  14. 무 덤 / 헤속목

  15.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Views 97 

    반달 / 성백군

  16. 상실의 시대

  17. 낙화(落花) 같은 새들

  18. No Image 12Feb
    by 하늘호수
    2019/02/12 by 하늘호수
    in
    Views 96 

    벌과의 동거 / 성백군

  19. No Image 27Oct
    by 하늘호수
    2020/10/27 by 하늘호수
    in
    Views 96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20. 괜한 염려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