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7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69
836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268
835 부활 성백군 2014.04.23 267
834 시끄러운 마음 소리 강민경 2016.10.28 266
833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66
832 미국 제비 1 유진왕 2021.07.30 266
831 나의 고백 . 4 / 가을 son,yongsang 2015.10.23 264
830 사인(死因) 하늘호수 2016.04.09 264
829 역사에 맡기면 어떨지 1 유진왕 2021.07.27 263
828 6월의 창 강민경 2014.06.08 262
827 종신(終身) 성백군 2014.09.22 262
826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박영숙영 2015.08.02 262
825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62
824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61
823 물웅덩이에 동전이 강민경 2018.04.19 261
822 작은 꽃 강민경 2017.11.26 260
821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60
820 오디 성백군 2014.07.24 259
819 너무 예뻐 강민경 2017.10.14 259
818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