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泌縡 2020.04.23 188
623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48
622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4
621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1
620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3
619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29
618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1
617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6
616 옹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25 111
615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55
614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613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89
612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2
611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3
610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6
609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04 110
608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2020.02.27 69
607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3
606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5
605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29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