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緣 / 천숙녀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간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 위해
너는 생명의 깊은 곳에
용기勇氣와 재기再起의 힘을 주는
빛으로 안겨
고뇌와 갈증을 연소시키며
내
피와 살 뼈를 재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人緣이며
얼마나 귀중한 만남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움이며
얼마나 참된 사모思募인가
넌 아무데라도 날아갈 수 없고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천지 天地속
내 그림자인걸
연緣 / 천숙녀
소중함을 소중함으로 간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 위해
너는 생명의 깊은 곳에
용기勇氣와 재기再起의 힘을 주는
빛으로 안겨
고뇌와 갈증을 연소시키며
내
피와 살 뼈를 재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人緣이며
얼마나 귀중한 만남인가
얼마나 아름다운 그리움이며
얼마나 참된 사모思募인가
넌 아무데라도 날아갈 수 없고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천지 天地속
내 그림자인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4 | 시 | 잡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21 | 205 |
303 | 시 | 바람구멍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28 | 205 |
302 | 시 | 바위가 듣고 싶어서 | 강민경 | 2015.04.15 | 206 |
301 | 시 | 봄기운 : (Fremont, 2월 26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01 | 206 |
300 | 시 |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 미주문협 | 2017.11.08 | 206 |
299 | 시 | 단추를 채우다가 | 강민경 | 2016.12.18 | 206 |
298 | 시 | 사랑의 미로/강민경 | 강민경 | 2019.01.07 | 206 |
297 | 시 |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20.06.12 | 206 |
296 | 시 | 불타는 물기둥 | 강민경 | 2015.08.03 | 207 |
295 | 시 | 화장 하던날 1 | young kim | 2021.02.11 | 207 |
294 | 시 | 바다를 보는데 | 강민경 | 2014.05.25 | 208 |
293 | 시 | 아침의 여운(餘韻)에 | 강민경 | 2016.03.19 | 208 |
292 | 시 | 6월 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7 | 209 |
291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09 |
290 | 시 | 낙엽 한 잎 | 성백군 | 2014.01.24 | 210 |
289 | 시 | 개여 짖으라 | 강민경 | 2016.07.27 | 210 |
288 | 시 | 철쇄로 만든 사진틀 안의 참새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5.31 | 210 |
287 | 시 | 천기누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9 | 210 |
286 | 시 | 관계와 교제 | 하늘호수 | 2017.04.13 | 211 |
285 | 시 | 가을 편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0.11 | 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