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 | 시 | 평 안 1 | young kim | 2021.03.30 | 169 |
63 | 시 | 평화의 섬 독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1 | 169 |
62 | 시 |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7.30 | 114 |
61 | 시 | 폭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05 | 104 |
60 | 시 | 폴짝폴짝 들락날락 | 강민경 | 2018.11.07 | 161 |
59 | 시 | 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7.09 | 172 |
58 | 시 |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 박영숙영 | 2017.09.29 | 199 |
57 | 시 | 풀루메리아 꽃과 나 | 강민경 | 2016.04.10 | 194 |
56 | 시 |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8.24 | 146 |
55 | 시 | 풀잎의 연가 | 강민경 | 2019.01.18 | 125 |
54 | 시 | 풋내 왕성한 4월 | 강민경 | 2017.04.06 | 124 |
53 | 시 |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24 | 242 |
52 | 시 |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22 | 132 |
51 | 시 | 풍광 | savinakim | 2013.10.24 | 191 |
50 | 시 | 풍성한 불경기 | 강민경 | 2015.04.10 | 215 |
49 | 시 | 플루메리아 낙화 | 하늘호수 | 2016.07.17 | 235 |
48 | 시 | 피마자 1 | 유진왕 | 2021.07.24 | 161 |
47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128 |
46 | 시 | 하나님 경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8.09 | 164 |
45 | 시 |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04 | 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