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

 

 

이 사람아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IMG_4059.jpeg

 

 

 

  • ?
    독도시인 2021.07.19 14:19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어쩌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77
121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78
120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279
119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0
118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0
117 얌체 기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12 281
116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2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file 유진왕 2021.07.18 282
114 그리움의 각도/강민경 강민경 2014.04.22 283
113 구로동 재래시장 매미들 2 하늘호수 2016.10.20 283
112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강민경 2015.06.08 284
111 가을비 하늘호수 2017.10.22 284
110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4
109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에 이일영 2013.12.26 285
108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85
107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2.04 285
106 감나무 같은 사람 김사빈 2014.06.14 286
105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87
104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87
103 요단 강을 건너는 개미 성백군 2014.04.12 288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0 Next
/ 50